긍정적 글로벌 성장 전망 강화, 美 고용 개선

<Macro>

중국 증시는 정부의 지준율 인하 조치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으로 인하여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마감함. 최근 미국의 건설지출과 중국의 부양 정책 실현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들이 늘어나며 시장의 기대 역시 상승하는 모습. 그러나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하며 우려감 역시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을 보이며 위험자산 중심의 상승이 이루어짐. 또한 국제유가가 원유재고의 큰 폭의 상승에도 불구 큰 하락으로 전환되지 않음에 따라 강세가 지지되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조치로 인하여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강화되며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냄. 중국 증시 개장 이후 매수세가 더해지며 3M 기준 $4760선까지 빠르게 상승폭이 증가함. $4,805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후 일부 조정을 받은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발표에도 그 흐름을 유지하며 $4,780레벨에서 거래가 지속됨. 명일부터 중국의 양회가 개막함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581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좁은 레인지 안에서의 거래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유럽증시 개장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었으며 $1,576선으로 일시적인 하락을 경험한 이후에도 곧바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1,585선까지 재차 상승을 보임.

<귀금속>

Gold: 금일 미국의 ADP고용 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큰 폭의 반등을 보임. 명일 중국의 양회가 예정되어 있고 여기서 철강 및 제조업에 대한 대규모 인원감축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불안감과 더불어 기술적 반등으로 전일 대비 온스당 $1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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