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부터 시작하는 미국 FOMC의 금리정책 회의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한편, 이번 금리 인상 보다는 올해 금리 인상의 속도에 관점을 맞추고 있음. FRB는 올해 금리를 3번 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주말부터 인상 횟수가 4번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돌고 있음.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79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저점 매수세가 일며 일시적으로 $5,800레벨에 안착 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미달러화의 강세로 인하여 하락 반전함.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FOMC의 결과 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금리 인상의 속도에 더 관점을 두고 있어, 금일 관망세가 더 짙어지는 분위기를 연출함. 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점진적인 인상을 전망한다면, 안도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임. Copper는 관망세를 유지하다 FOMC이후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임.
Aluminum: 금일 3M $1,883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미 달러화의 강세에 밀리며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채 좁은 구간의 레인지를 유지함. Aluminum 역시 FOMC의 결과와 올해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FRB의 스탠스가 주요 관점으로 떠오르며 시장 참가자들은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이 우세한 것으로 보임. 금일 Aluminum은 $1,860~$1,880 구간을 횡보한 채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하루를 마감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시장은 FED의 금리 인상 예상으로 달러가 상승하는 반면 유럽 선거에 대한 정치적인 불안감이 안전자산인 금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 전일 장 후반 횡보하는 모습에 이어서 아시아 시장을 개장한 금은 장중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며 Comex Gold 4월물이 온스당 $1,200대를 지켜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이 현재 가격에 녹아 들어가 있다는 견해들이 시장에서 나오면서 금리 인상 이후 FED가 추가 금리 인상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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