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시장 Daily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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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15.09.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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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려감 지속에 상승 제한 | ||
금일 계획되어 있는 중국의 물가관련 지표 및 미국의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하루를 시작함.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긍정적으로 발표되었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미국 신규실업수당 건수는 예상에 부합되는 수치로 발표됨. 여전히 중국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주말에 계획되어 있는 중국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할 것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3M $5,340.50에서 장을 시작함. 중국의 물가관련 지표들이 엇갈리게 발표되면서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 하지만, 최근 Copper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가격은 장 중 3M $5,435까지 상승함. 이 후, 중국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보합세로 발표되고 미국 FOMC 미팅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의 등락을 거듭. 중국의 부진한 물가관련 지표가 경기 우려감을 지속시킴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3M $1,630레벨에서의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 전일 주요국 증시 랠리와 달러의 견조한 흐름으로 압박 받으며 4주 저점을 기록하였던 금(Gold)은 금일 반등 움직임을 보여줌. 내주 열릴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장과 유럽 장 중반까지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금은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 결과가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4주 저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줌. 오는 16일과 17일 연준 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 정책회의 전까지는 박스권의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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