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투자자들 관망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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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모든 관심은 다음주 연준의 FOMC로 쏠리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포커스를 맞추고 관망세를 유지함. 중국과 글로벌 성장 우려에서 비롯된 증시 혼란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되나, 한편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만큼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음.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380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함. 전일 대비 1.31% 하락한 3M $5,321레벨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덕에 미달러화의 약세를 틈타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함. Copper는 다음주 FOMC 이전까지 계속해서 관망세를 이어가다 다음주 후반 FOMC 결과에 따라 변동성을 연출 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금일 3M $1,635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3M $1,650레벨 안착을 시도함. 그러나, 큰 폭의 변동성은 자재하며 FOMC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져 소폭의 상승세로 하루를 마감함. 그러나, 당분간 Aluminum은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에 걸쳐있어 이 구간 돌파가 추가 상승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Gold: 전일 소폭 반등 흐름을 보여준 금(Gold)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일 전일 상승분을 모두 내어주는 모습을 나타내며 1개월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연출함. 내주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금(Gold) 가격을 압박하는 흐름을 나타냄.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를 둘러싼 우려감이 여전히 짙게 드리워진 글로벌 시장에 모든 투자자의 눈길은 17일 발표될 연준 9월 정책회의 성명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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