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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木) 금속시장 Daily

美 세제개혁안 통과에도 여전한 불확실성

<Macro>

전날 美國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세제개편안을 승인함. 법인세 감세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주택가격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하여 증시는 강세를 보임. 그러나 이러한 개편안을 통해 미국 경제에 확실한 개선을 가져올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고,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 위기감 역시 시장을 불안하게 하며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또한 연출됨.

<비철금속>             

Copper : 금일 전기동(Coppper)은 장 초반 하락을 보인 이후 3M $7,025~70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짐. 미국 세제개혁안 실행 이후에도 여전히 경기개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 역시 등락을 반복할 뿐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함.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직후 급격한 하락 장세를 맞이하며 $7,005선까지 하락을 보였으나 이내 매수세가 강하게 자리 잡으며 강 보합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연출함.   

Aluminum :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2,122에서 시작한 이후, 미국의 세제개혁안 통과가 경기부양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소폭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함. 그러나 여전히 환경규제로 인한 中國의 생산 축소에 따른 가격의 지지는 지속되며 서서히 상승폭을 넓혀감. $2,130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빠르게 회복하며 추가적인 상승을 시도하며 강세가 이어짐.

<귀금속>

Gold : 전일 美 달러貨의 약세, 국채수익률의 상승 속에 등락을 반복한 金(Gold)은  이날 장 초반 매수세가 강화되며 오름세를 지속적으로 넓혀감. 미국의 세제개혁안에 따른 감세의 부양효과에 의구심이 커지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급격한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낀 듯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상승분을 반납함. 이후 연이어 이어진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미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됨에 따라 金은 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제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결과를 내보이지 못함에 따라 약보합세 수준에서 지지 받는 모습.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712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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