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발표된 美國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로 집계됨. 같은 해 2분기 3.1%와 3분기 3.2%보다 둔화된 수치임. 금일 금속시장은 지속되는 美 달러貨의 약세와 더불어 미국 GDP의 둔화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함.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7,094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일 대비 0.46% 상승한 3M $7,150레벨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함. 그러나 금일 역시 로테르담을 통해 9천톤이 넘는 재고가 유입되어 이번주에만 9만톤이 넘는 증가세를 기록함. 이로 인해 시장참가자들의 분위기가 전환되며 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으로 분석됨. 재고 발표 이후 Copper는 하락 반전하면서 전일 대비 0.74% 하락한 3M $7,061레벨에 저점을 기록함. Copper의 글로벌 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음주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임. Copper의 단기 지지선은 3M $6,8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금일 3M $2,231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2,224레벨까지 하락함. 그러나,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을 지지하자 상승 반전하며 $2,240레벨을 회복함. Aluminum은 최근 공급이슈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임.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2,30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346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장 초반 약세를 기록하며 $1,340레벨을 횡보함. 이후,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소폭 하락폭을 만회하며 $1,350레벨을 회복함. 金은 올해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만큼 잠시 쉬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1,350레벨 수준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