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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0(火) 금속시장 Daily

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투자자들, 한산한 장세

<Macro>

아직 連休에서 돌아오지 않은 투자자들로 인해 금일 금속시장은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격진폭 역시 비교적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냄. 한편, 美 달러貨가 바닥을 다지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 금일 금속시장에는 일정 부분 下方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             

Copper : 금일 $7,12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로 출발함. 아직 春節 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中國 투자자들의 不在로 인해 저조한 거래량을 동반하며 $7,100레벨을 횡보함. 이후, 달러화의 기술적인 반등으로 인한 하방압력이 전일 대비 약 1% 가량 하락한 3M $7,060레벨까지 밀어내렸으나, 저점 매수세 출현으로 인해 가격 리밸런싱을 보임. 명일도 Copper의 움직임은 거래량 가뭄 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금일 3M $2,206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트럼프 美 대통령의 關稅 방침에 따른 여파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듯 하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화의 움직임에 좀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약세장을 면치 못함. Aluminum은 20日 이동평균선을 전후한 가격대에서 지지대를 모색하며 추가상승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단기 레인지는 3M $2,150~$2,300 레벨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달러화의 강세 여파가 펀더멘탈에 추가적으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임.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350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 역시 장 초반부터 달러화의 기술적인 반등에 따른 강세로 인해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임. 金은 전일 대비 1.28% 하락한 $1,338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회복세를 나타냄.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아직 투자심리가 경직된 상황이어서 상승 모멘텀으로의 전환이 쉬워 보이지 않음. 金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320~1,370레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임.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802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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