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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4(水) 금속시장 Daily

美 Fed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완화

<Macro>

금일 발표된 美國의 2月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소폭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시사하였고, 이로 인해 美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되어 금속시장의 상승세를 지지함. 또한, 유럽중앙은행(ECB) 드라기 총재는 인플레 추세 확신을 가지게 될 경우 자산매입을 종료할 것임을 시사하여 美 달러貨를 추가 압박한 효과도 나타났던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939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강세로 시작하며 상승세를 보임. 금일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달러화를 압박하였고,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우려도 일부 진정된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전일 대비 1.6% 상승한 3M $7,064에 고점을 기록하는 등 $7,000대 안착을 시도하는 듯 하였으나, 60日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3M $7,070 부근을 저항선으로 삼아 장 후반 들면서 매도세 우위로 돌아서면서 적잖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7,000대 안착에 실패함.

Aluminum : 금일 3M $2,101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긴 하였으나, 대체적으로는 횡보세를 보임. 이후,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달러화를 압박하였고, 이로 인해 전일 대비 1.12% 상승한 3M $2,126레벨에 고점을 기록함. 이후에도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2,100대 안착에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전기동 매도세에 연동하며 하락 반전함. Aluminum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關稅조치로 인한 타격을 희석할 재료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예정된 생산재개 스케줄도 가격에 상당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326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로 출발함. 최근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다소 극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金의 수요를 제한한 여파로 금일 역시 변동성은 억제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金은 전일 대비 0.41% 하락한 온스당 $1,321레벨에 저점을 기록하였으며, 이후에도 $1,320~$1,33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함.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8031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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