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은 미국의 굵직한 고용지표에 주목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미국의 고용지표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는 모습.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 및 전월 대비 모두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 증시 역시 하락하는 하루.
<비철금속>
Copper: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09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중국의 긴 연휴 속에 주요 이벤트인 미국의 고용지표 및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을 앞두고 가격은 조용한 움직임을 보임.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미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3M $5,010까지 하락. 하지만, 최근 주요 광산들의 감산 소식이 전해지고 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3M $5,100레렙을 지키며 상승 마감.
Aluminum:금일 알루미늄(Aluminum) 가격은 Copper를 비롯한 주요 비철금속 가격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장 중 3M $1,550레벨을 반납하기도 함. 이 후, 미 달러화가 꾸준히 약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하락폭을 줄이며 한 주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금일 온스당 $1,11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며 소폭의 약세를 보이기도 함. 그러나, 미국의 비농업부문고용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미달러화의 약세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 그리고 Fed의 금리인상 시점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함. 금은 전일 대비 2.44% 상승한 온스당 $1,140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였으며 장 막판까지 2%대의 상승세를 유지함. 시장 참가자들은 금일 미국의 고용지표로 인해 금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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