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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4(月) 금속시장 Daily

G7 정상회담 우려 속..투자심리 개선.. 

<Macro>

금일 이탈리아 총리는 상원에서 복지 지출과 세금삭감을 통한 경제성장 촉진으로 정부 부채를 줄이겠다고 발표하며 이탈리아 새 정부에 대한 우려가 경감됨.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구매관리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덕분에 투자심리가 지지된 요인으로 작용함. 그러나, 이번 주말 예정된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갈등이 격화될 우려가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음.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983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바닥을 다지며 $7,000레벨 안착을 시도함. 칠레의 Escondida 광산에서 노사간 임금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에는 파업/생산차질 가능성을 높게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Copper는 장 중 전일 대비 1.67% 상승한 3M $7,103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7,100레벨 안착에는 실패하여 강한 저항에 밀린 것으로 보임. Copper의 단기 레인지는 3M $6,950~$7,200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됨.  

Aluminum : 금일 3M $2,309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의 강세를 이어감. Aluminum은 금일 거래에서 장 중 1.36% 상승한 3M $2,340레벨에 고점을 기록함. 그러나, 이 후 발표된 LME 거래소가 러시아 Rusal의 Aluminum 재고 인정 방안을 두고 미국 정부의 눈치를 보는 움직임이 포착되어 상승폭을 줄인 것으로 보임. Aluminum의 단기 레인지는 3M $2,250~$2,4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29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미달러화의 강세 움직임에 소폭 약세를 기록하였으나, 미달러화의 강세가 둔화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임. 금은 여전히 변동성을 제한하기는 하였으나, 전일 대비 0.35% 오른 온스당 $1,301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임. 그러나, $1,300레벨의 저항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안착에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임.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806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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