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미국 9월 FOMC 미팅 의사록 발표 및 주요 미 연준 의사들의 발언으로 인하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금주 계획되어 있는 중국의 무역 및 물가관련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 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적으로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하루. 하지만, 미 연준의 애틀랜타 총재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장 초반 개선된 투자심리가 다시금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298로 전 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함. 미 연준 의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올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하였지만, 금리인상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Copper 가격은 다시금 상승폭을 넓히며 3M $5,350레벨까지 상승함. 또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을 앞두고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하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 및 애틀랜타 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지지 발언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상승폭을 줄이며 3M $5,300을 지키며 마감.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가격에 연동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미국 금리인상 연기설이 돌면서 미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장중 3M $1,632까지 기록. 하지만,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및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Aluminum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결국 하락 마감.

<귀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