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 우려와 주요 광산들의 파업 소식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냄. 중국은 이번주 水요일 Caixin 제조업 PM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은 내일부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짐.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262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불협화음과 함께 금속수요 비수기에 따른 우려로 하락 출발함. 매달 1日 발표되는 Caixin 제조업 PMI 수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하락에도 관망세를 유지하였으나, 칠레 광산 파업 우려의 여파가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며 낙폭을 모두 만회하는 장세가 연출됨. 그러나 내일부터 FOMC가 열리고 Caixin 지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주요 투기세력의 순매도 포지션이 우세한지라 Copper의 상승 모멘텀은 상당히 큰 저항에 눌릴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 예상범위는 3M $6,000~$6,350 구간이 될 것으로 전망됨.
Aluminum : 금일 3M $2,058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좁은 구간에서의 횡보세를 보임. 이후,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박스권 탈출 후에는 장 후반까지 꾸준히 매수세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2%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함. 금일의 비교적 강한 상승폭에도 불구하고, Aluminum의 경우 당분간 3M $2,050~$2,10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Aluminum 역시 FOMC 및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일정 부분의 상승/하락은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231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FOMC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고, 美 달러貨의 약세 움직임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임. 金은 금일 온스당 $1,227레벨에 저점을, 1,233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좁은 구간을 횡보하였으며, 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하여 당분간 이러한 횡보세 분위기는 유지될 전망임. 金의 단기 예상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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