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이탈리아 연립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를 전임정부가 설정했던 목표치인 0.8%의 세 배인 2.4%로 제시하면서 재정적자 우려가 제기됨.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는 대체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견조세로 나타나 투자심리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보여짐.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174레벨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FOMC의 금리인상 여파로 인해 약세를 보임. 그러나 여타 비철금속의 LME 창고재고가 감소하고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반전함. Copper는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한 3M $6,268까지 상승하며 금리인상으로 인한 하락세는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됨. 또한, 캐나다를 제외한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심리 역시 하방경직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임. Aluminum : 금일 3M $2,028.50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FOMC의 금리인상 여파로 인해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전일 대비 약 0.5% 하락한 3M $2,016까지 약세를 기록함. 이후, Aluminum 재고가 금일 또한 5천톤 가량 줄어들고 저가 매수세가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며 급등세를 시현함. Aluminum은 전일 대비 장중 최고 3% 가까운 강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함. Aluminum의 단기 변동범위는 3M $2,000~$2,15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186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장 초반 美 달러貨의 강세 여파로 인해 소폭 하락세로 출발하며 약세를 보임. 金은 전일 대비 약 0.3% 하락한 온스당 $1,184레벨에 장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우려감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함께 저점매수 세력의 동참으로 인해 상승 반전에 상공함. 그러나 $1,200레벨에 대한 저항과 투기세력의 이탈로 인하여 추가 상승은 제한된 것으로 보여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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