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어제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을 공습한 데 이어 오늘은 파키스탄이 인도 공군기를 격추하면서 보복에 나서는 등 긴장상태 고조. 北ㆍ美 2차 정상회담 돌입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완화 기대감에 따른
好材가 두 핵보유국들간 대치로 상쇄되는 모습. 오늘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美 연준의 파월 총재 상원
청문회에서는 여전히 인내심을 강조하는 등 어제 밝혔던 기존의 비둘기派적인 기조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견해 표명.
한편,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무역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는 산적한 과제들이 많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낙관적 기대에 찬물.
한국시각 03:00 현재 뉴욕증시는 0.2%
내외 하락폭.
<비철금속>
Copper :
현재 LME 등록창고의 재고는 10년만의 최저 수준인 130,000톤 부근까지 감소했고, 그 중에서 80% 이상이 인도예정(cancelled warrant) 재고라는
점이 빠듯한 공급상황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더하고 있어. 또한,
중국의 수요 역시 견조할 것이라는 예상 역시 가격을 여전히 밀어 올리는 상황. 오늘
Copper는 $6,500선 부근에서 공방하면서 전일 대비
약 0.5% 상승폭으로 마감. 로이터의 차트분석에
따르면, 지난 25日의 장중 고점($6,540)은 피보나치 저항선에 해당돼 향후 수 차례 돌파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올라서기 위해서는 무역협상 타결 등과 같은 모멘텀이 마련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Aluminum :
오늘
Aluminum은 $1,900선 안착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전일 대비 약 0.2% 오름폭. 지난 6日의 장중 고점($1,936) 혹은 120日 이동평균($1,950) 부근을 1차 상승목표가격으로 삼아볼 수 있을 듯. Copper와 마찬가지로
장 후반 들어 만만찮게 유입된 매도물량으로 미루어 볼 때 이익실현압력 역시 상당한 듯.
<귀금속>
Gold
: 오늘
美 연준 총재가 상원 청문회에서 어제에 이어 크게 변화 없는 견해를 표명하고,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무역협상 낙관론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달러貨의 강세로 이어져 金 가격은 전일 대비 약 0.6%
하락폭. 인도ㆍ파키스탄의 긴장고조가 오늘의 金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추이는 예의주시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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