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 지난 주 유럽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미국발 경기 침체 불안이 시장에 영향을 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미국 증시까지 약세 연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 결과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였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둔화 우려에 더 영향을 받으며 시장은 이를 극복하지 못함. 금주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이 대거 계획되어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해야 할 것임.

<Metals>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모습을 연출. 전기동(Copper)는 3M $6,300초반 레벨에서 장을 시작하면서 강보합세를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장 중 한때 3M $6,295까지 하락함. 특히,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지난 주 이슈화 된 Norsk Hyrdo가 사이버 공격 후 대부분 평소 수준에서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급 우려가 줄어들고 경기 둔화 불안감에 하락폭을 넓히며 3M $1,900를 반납하는 하루.

금(Gold) 가격은 경기 침체 불안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 중 온스당 $1,324까지 상승하며 강세 모습을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