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알리·테무 열풍에 2분기 직구 2조원 돌파…중국 비중 60% 넘겨

작성 2024.08.01 조회 376

알리·테무 열풍에 2분기 직구 2조원 돌파…중국 비중 60% 넘겨

해외직접 판매는 감소 전환…온라인쇼핑 거래액 60조7천억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직구물품들이 쌓여있다. 

 

올해 2분기 해외직구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중국으로부터의 구매가 크게 늘면서 중국 비중은 처음 60%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2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해외직접구매액은 2조1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6% 급증했다.

 

분기 기준으로 해외직구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1조2천37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64.8% 폭증했다. 저가 제품을 앞세운 알리·테무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에서 활성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해외직구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1.4%에 달한다. 역대 처음 60%를 넘어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46.8%를 차지했던 데서 불과 1년 새 14.6%포인트(p) 늘어났다. 반면 미국 직접구매액은 작년 동기보다 9.2% 줄어든 4천24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서 비중은 21.1%로 집계됐다. 일본은 16.4% 늘어난 1천346억원을 기록해 비중은 3위(6.7%)였다.

 

해외 '역직구'는 감소했다. 2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액은 4천489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6.7% 줄었다. 2023년 2분기(-4.7%) 이후 4개 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미국(34.1%) 등에서 증가했으나, 중국(-17.3%), 일본(-19.4%) 등에서 줄었다.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0조7천3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6% 증가했다. 음·식료품(15.2%), 여행·교통서비스(9.9%), 농축수산물(23.3%) 등에서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이 1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서비스(11.5%), 여행·교통서비스(10.8%) 순으로 뒤를 이었다.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683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7.8% 늘었다. 음·식료품이 마찬가지로 11.9% 늘었다.

 

일부 배달업체 무료배달 서비스와 무더워진 날씨 영향으로 배달 주문이 늘면서 음식서비스도 12.5% 증가했다. 이(e)쿠폰서비스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1% 늘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9천554억원으로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