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브뤼셀 폭탄 테러에 이은 안전자산 선호현상 움직임과, 국제 원유 재고의 936만배럴 급증으로 인한 원유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됨. 여기에 더불어 미 연방은행 총재인 패트릭 하커의 금리 인상 발언이 미달러화의 상승세를 지지하여 금속시장은 큰 폭의 하방 압력을 받음.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06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최대 동제련 업체인 Jiangxi Copper의 감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일의 브뤼쉘 폭탄테러 여파로 인하여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약세를 기록함. 이후 원유 가격의 하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발언이 이어지며 금일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함. 장 막판 Copper는 전일 대비 3M $4,944레벨을 기록하며 금일 저점을 기록함.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극도로 제한된데다 미달러화의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단기간 $5,000레벨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임.  

 

Aluminum: 금일 3M $1,503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출발함. Aluminum은 역시 원유 재고의 증가가 원유 가격을 끌어내리자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달러화의 강세에 하락폭을 더 확대한 것으로 보임. Aluminum은 전일 대비 1.56% 하락한 3M $1,479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하며 하루를 마감함.

 

<귀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