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가 강세 모습을 보이고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함.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주요국에서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을 보임. 명일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지표 결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4,744.50으로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일본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이어지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3M $4,800레벨을 돌파하는 하루. 각국중앙은행들이 경기 회복을 위하여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짐에 따라 Copper 가격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나감. 또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고 원유 강세에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고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면서 3M $4,900돌파를 시도하며 장을 마감.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가격들과 같이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 주요국에서의 부양책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Aluminum 가격 상승에 도움을 줌. 또한, 미 달러화 약세 및 원유 가격 상승에 Aluminum은 3M $1,679까지 상승하는 하루.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5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영국의 정치적인 리스크가 해소됨과 동시에 일본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과 영란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브렉시트(Brexit)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자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일며 하락세를 기록함. 금은 장 중 전일 대비 1.12% 하락한 온스당 $1,341레벨에 저점을 기록하며 $1,350레벨을 하회함. 또한,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점 역시 금의 추가 하락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금의 단기 레인지는 $1,325~$1,375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