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시장 Daily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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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2016.08.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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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 전일 영국 영란은행(BOE)가 기준금리를 인하시키고 원유 가격이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지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전월 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었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옴에 따라 연내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는 모습. 이로 인하여,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다시금 강세 흐름을 연출.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4,832.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함. 금주 가장 큰 이벤트인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나타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이 후,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지장의 호조를 나타냄. 이로 인하여,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Copper 가격은 3M $4,800레벨에서 움직이며 장을 마감.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원유 가격 강세 및 BOE의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연출.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Aluminum 가격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원유 가격이 배럴당 $41을 지키고 LME 재고가 감소하면서 Aluminum 가격은 3M $1,640레벨을 지키며 한 주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금일 금(Gold) 시장은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한 주를 하락세로 마감. 아시아 시장 개장 후 약 달러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금(Gold)시장은 유럽 주식시장이 상승 출발을 하면서 상승폭을 줄이다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 후 하락폭을 급격하게 키워 Comex Gold 12월물이 장중 온스당 $1,342.4까지 하락함. 금일 발표된 7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는 로이터 예상치인 18만개를 크게 상회한 25만 5000개를 기록하면서 노동시장이 이미 완전고용 상태이거나 완전고용에 가까워 졌다는 주장을 펼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확신에 힘을 실어주었음. 금일 고용지표 발표 이전 트레이더들이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으나 금일 발표 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베팅이 확대되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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