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와 중국의 경제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어 하락세를 기록함. 연준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을 결정할 예정이며 옐런 연준 의장이 앞으로 금리 인상 경로와 자산 축소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를 주목하고 있음.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5,823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지난주 칠레 Codelco가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가고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일어 하락세를 기록함. Copper는 장 중 전일 대비 1% 가까이 하락한 3M $5,773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숏커버링(Short-Covering) 물량 출현으로 $5,800레벨을 횡보함. Copper는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목요일 새벽(한국시간)까지 관망세를 이어가며 기자회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금일 3M $1,908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약세 출발하며 $1,900레벨을 이탈함. Aluminum은 전일 대비 0.89% 하락한 3M $1,891레벨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횡보 장세를 보임. Aluminum 역시 FOMC를 앞둔 투자자들은 짙은 관망세를 유지하였고 이후 소강 상태를 보임. Aluminum의 경우 최근 재고 감소폭이 줄었고,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어 중국 데이터가 예상외로 부진하거나 FOMC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다 판단 될 경우 하방 압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