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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3(木) 금속시장 Daily

美·中 무역협상 시작하며 긴장감 고조 

<Macro>

美 연준의 5月 FOMC 미팅에서는 시장의 전반적인 예상과 부합되게 기준금리를 기존의 1.5~1.75%로 동결함. 다만, 미 연준은 물가상승에 대한 전망을 한층 강화하면서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임. 명일 미국의 非농업부문고용지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耳目은 여전히 미국에 쏠리고 있는 모습. 금일부터 양일간 미국 경제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무역 관련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번 협상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쉽사리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에 존재함.

<비철금속>             

Copper :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6,807.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미 연준이 FOMC 미팅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매파적 기조가 나타나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하락 움직임을 보임.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이틀간 진행되면서 다소 협상에 난항을 겪을 것이 예상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형성됨에 따라 Copper는 3M $6,80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함. 그러나 LME 재고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중국의 제조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장중 한때 3M $6,900레벨을 돌파하기도 함. 이후,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던 美 달러貨가 점차 낙폭을 모두 줄이고 강세로 전환함에 따라 Copper는 상승폭이 대폭 후퇴하면서 전일 대비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함.

Aluminum :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공급 이슈로 인해 Aluminum 가격은 고점을 다시 높여가는 모습으로 출발함. 또한,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LME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Aluminum은 장중 한때 3M $2,350레벨을 돌파하기도 함. 그러나 달러화가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서고 전기동보다 한층더 이에 영향 받는 모습으로 주로 장 후반에 유입된 매도세로 인해 전일 대비 2%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귀금속>

Gold : 금일 金(Gold) 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동결 이후 달러화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연출함. 그러나 여전히 달러화가 강세흐름을 보이고 투자자들의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金 가격은 추가적인 매수세를 끌어내지 못하고 온스당 $1,315레벨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805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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