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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3(水) 금속시장 Daily

美ㆍ中 무역갈등 再부각...금속가격 상승폭 반납...

<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발언으로 재차 불거진 무역갈등 우려 그리고 北韓 관련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함. 한편, 금일 발표된 독일과 유럽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는 모두 예상치와 이전치를 하회하면서 둔화된 결과로 나타남.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957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표출하며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및 北ㆍ美 회동일정의 연기 가능성 등에 따라 낙폭을 확대함. 또한, 독일과 유럽의 제조업지수 둔화 역시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낙폭 확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임. Copper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한 3M $6,805에 저점을 기록하여 $7,000대 안착에는 재차 실패함. 다만, $6,800레벨을 지켜낸 것은 여전히 재상승 시도에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짐.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700~$7,00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금일 3M $2,266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횡보세를 보이다가 트럼프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하락 반전함.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 가량 하락한 3M $2,239에 장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반등에 나서면서 전일 대비 강보합권에서 마감함. Aluminum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2,150~2,35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295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트럼프의 발언 및 북한 관련 불확실성의 영향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효과로 강세를 보임. 金은 장중 일시적으로 전일 대비 약 0.5% 가량 상승하며 온스당 $1,303레벨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美 달러貨의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이내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임. 金은 이번주 지속적으로 $1,300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

첨부파일

: Metal Markets 1805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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