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전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은 금일 미국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 측의 부인으로 분위기가 반전됨. 이달末 예정된 G20 정상회담에서의 兩國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짐. 유럽은 여전히 브렉시트의 압박을 받고 있으며 영국 장관들은 브렉시트 합의 초안에 반발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도됨.

<비철금속>

Copper : 금일 3M $6,188.50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횡보세를 보이며 3M $6,200선 안착을 시도함. 이후,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해소 분위기가 반전되며 재차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Copper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약 0.8% 하락한 3M $6,152.50에 저점을 기록함. 그러나 Copper 재고가 연일 최저치를 갱신하며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장 후반 들어 특히 전산거래 시간에 재차 매수세가 공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하며 $6,200대 안착에 성공하는 모습. Copper의 단기 변동범위는 3M $6,000~$6,350 구간이 될 것으로 전망됨.

Aluminum : 금일 3M $1,938.50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갈등 해소 기대감이 사라져 하방 압력이 유지됨. Aluminum의 경우 전일 대비 약 0.4% 하락한 3M $1,930.50에 저점을 기록하는 약세를 보임. 그러나 Aluminum 역시 주로 장 후반 들면서 환매(short-covering) 물량의 유입으로 기술적인 지지를 보이며 전일 대비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감함. Aluminum의 단기 변동범위는 3M $1,900~$2,000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Gold : 금일 온스당 $1,214레벨에서 시작한 金(Gold)은 장 초반 $1,215레벨을 횡보하며 관망세를 유지함.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再점화 이슈와 美 달러貨의 폭넓은 약세가 가격을 지지하여 상승 전환에 성공함. 金은 장중 전일 대비 약 0.9% 상승한 온스당 $1,226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임. 金의 단기 변동범위 역시 온스당 $1,200~$1,250레벨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