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지난주 자넷 옐렌 연준의장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대로 유지된다면 이번 달 금리인상을 실현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함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이 심화됨. 연은 총재들의 발언으로 이미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美 달러화의 상승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이러한 불안감과 더불어 금속시장의 최근 지속적인 상승 흐름에 따른 부담감이 더해지며 하락세가 이어짐.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 역시 시장의 상승을 제한하며 정치적 불안감 또한 증가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934.5선에서 출발한 이후 좁은 레인지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도래하였다는 전망이 강해짐에 따라 빠르게 낙 폭을 넓혀감. 이와 함께 공급이슈와 트럼프 트레이드효과로 인한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하되며 $5,835선까지 하락세가 지속됨. 美 달러화의 상승이 제한됨에 따라 더 이상의 급락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888에서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 국면을 맞이하며 약세가 심화됨.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인하여 금리인상이 현실화 되며 $1,861레벨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시장은 이후 일부 저가매수세가 더 이상의 하락을 제한하며 낙 폭을 점차 축소시켜 $1,880선까지 점차 회복을 보임.

 

<귀금속>